제 목  |
|
린시그마센터 설립 |
[
2004-11-15 11:32:01 ]
|
|
|
글쓴이 |
|
|
우리 경제의 연평균 잠재성장률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영원한 2류 국가’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경고도 이어지고 있다. ‘한강의 기적’을 이뤄 냈고 외환위기를 겪으면서도 선진국 진입에 대한 자신감을 잃지 않았던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안타까운 노릇이다.
미국의 경우 1980년대 일본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미국시장을 잠식하면서 경제위기를 맞게 된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서 일본의 강점인 품질관리 방식과 Lean 생산방식을 받아들이고, 미국의 강점인 창의적인 상품기획, 제품개발, 마케팅을 혁신하여 일본기업에 역전의 전기를 마련했다. 여기에 Six Sigma와 같은 미국식 경영혁신의 대대적인 보급으로 미국은 여전히 강자의 위치를 유지하게 된다.
이 시기에 일본의 제조업은 해외로 해외로 빠져나가고, 경제는 활력을 잃어 장기불황의 늪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요즈음 일본이 장기 불황에서 벋어나 다시 한번 재 도약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일본의 부활은 그 배경에 일본 제조업의 부활에 있다고 얘기하고 있고, 일본제조업의 부활은 지속적인 생산방식의 혁신과 기술개발에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일본의 해외 생산거점이 자국으로 U턴하는 추세며, 한국도 해외생산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교훈에서 보듯이 한국이 경제활력을 찾고 선진국에 진입하려면, 양국의 바람직한 제조방식과 경영혁신방법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우리 고유의 혁신모델을 창조해야 한다. 현재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Six Sigma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Six Sigma는 프로세스 산포를 줄이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활동에는 적합하나, 낭비를 제거하고 프로세스의 속도와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활동에는 비 효율적인 방법이다. 후자의 활동은 세부적인 분석보다는 불필요한 프로세스를 제거하고 Lean의 Image에 맞게 프로세스를 재설계하는 방식이 더욱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기업혁신에 두 방법론이 적절히 절충되어 운영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에 ㈜린시그마센터는 기업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도록 두 가지 방법론을 기업의 상황에 맞게 전파하고, 다시 우리 기업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열정적인 변화를 하도록 한국 고유의 기업문화 구축방법을 연구/보급 하고자 한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