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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린 건설(Lean Construction)’ 추진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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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31 21:3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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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건설은 린(Lean)과 건설(Construction)의 합성어로서 「낭비를 최소화하는 가장 효율적인 건설 생산 시스템」을 의미하고자 만들어진 용어이다. 구미에서는 Lean 생산방식을 건설산업에 적용하고자 학계•산업계•연구분야의 전문가들이 1993년 국제린건설협의회(International Group for Lean Construction)를 발족하여, 이 분야의 연구 및 현업에의 적용 확대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광운대학교의 김창덕 교수를 중심으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대형 건설사의 임원, 관리자를 중심으로 세미나도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아직 건설업계 전문가들이 린 시스템에 대한 직접적인 추진 노하우가 적다는 것이라고 김교수는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에서 린 건설을 활성화 하기 위해 린시그마센터의 안예환위원과 김창덕 교수는 건설업의 노하우와 기존 제조업의 실무적 린 추진 노하우를 정리해 프로그램화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나누었다. 앞으로 건설 부문의 낭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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